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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우리 쿤이

202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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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쿤아?

오늘 꿈에 나왔지? ㅎㅎㅎ

 

왜인지 그 높은 주방 아일랜드 위에

가스레인지 옆에서 누나 가만히 보고있었잖아.

울지도 않고 가만히.

 

빤~히 예쁜 눈, 예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어ㅎㅎㅎ

아는채를 해주니까

옆으로 발라당 누웠다?

어찌나 귀엽던지.

 

너무 예뻐서 동글동글한 배를 만져주며

"누나 갔다올께~"했어.

그리고 왜인지 고등학생돼서 수능장이더라ㅋㅋㅋㅋ

그리고 거기선 서바이벌이 시작되고...

완전 뒤죽박죽 꿈이였어.

 

나가기전에

쿤이의 동글동글 귀여운 통통배를 만지는데

따뜻함도,

부드러움도.

안느껴지더라..

 

우리쿤이 참 부드럽고 따뜻한데..

뭐가 그리 급하다고 누나는 꿈속에서 어딜 간걸까?

체감상 쿤이랑 눈 마주치고, 쓱 만지고.

한 3초 정도 였던거 같아.

너무 짧다 쿤아.

인사만하고 나가버려서 미안해.

 

꿈 내용을 바꿔서
오래오래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꿈을깨니 너무 아쉬웠어.

 

아직도 쿤이 감각이 꿈에서 재현이 안돼..

그래도..!

꿈에 나와줘서 고마워 쿤아.

짧지만서도 우리 예쁜쿤이를 봐서 좋았어.

 

또 꿈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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