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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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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 레이저제모 12회차(마지막) 드디어! 마지막 회차다 으으으! 11회차가 끝나고 나의 상태는 이렇다. 우선 삼각존 부분은 거의 솜털느낌으로 변하여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땅콩옆에 얌생이는 그대로이다. 지난 회차 때 열심히 지졌음에도 아주 강력한 생명력이 있나 보다. 생리하는 쪽도 숱만 줄은 정도이다. 자란다. 지난번 병원에 갔을 때 어떤 사람이 마지막이 셨나 보다. 접수처에서 마지막인데 연장할꺼냐해서 "오늘 해보고 결정할게요" 라고 하시는 모습에 아! 저렇게 하는 거구나! 하고 오늘 나도 저렇게 말해야지! 하면서 병원에 갔다. 나에게도 여쭤보았고 나도 오늘 해보고 결정한다 하였다. 이렇게 말하면 오늘도 꼼꼼히 해주시겠지? 두근두근 처음부터 연장 안 한다 하면 대충 해주실 수 있으니까 말이다ㅎㅎ 저번회차 선생님과 다른 선생님이다...
브라질리언 레이저제모 11회차 으아아! 드디어 1번만 더 가면 끝이다. 우선 10회 차가 끝나고 11회 차 가기 전 나의 상태는 이렇다. 삼각존 부분은 거의 없었는데 저번 회차 때도 설렁하고 지나가서 그런지 삼각존 부분이 다시 자랐다. 역시.. 레이저를 안 맞았으면 이렇게 티가 나는 거 같다. 땅콩 쪽은 힙하게 한쪽만 자랐다ㅋㅋㅋ 아무튼 오늘도 별 기대 없이 11회 차를 끝내러 갔다. 이번엔 정수기 쪽에 있는 방이었다. 몇 번째 선생님이셨더라? 첫 번째 선생님 같긴 하다. 이젠 기억이 잘 안 난다. 근데! 오늘은 굉장히 의외의 일들이 있었다! 선생님께서 말을 걸어주셨다 ㅇㅅㅇ! 지난번에 받으신 거 괜찮냐 해서 예상외의 대화시도에 살짝 당황했지만 "네 괜찮아요"라고 답했고, 안 자라냐고 여쭤보셨다. 다시 한번 예상외의 대화에 또 당황했..
브라질리언 레이저제모 10회차 어느새 10 회 차다. 분명 처음 했을 당시에 5회만 하려 했는데 10회 결제하면 2회 더 해주신단 말에 대뜸 결제해 버린 나의 10회 차가 되었다. 드디어 2회만 더 가면 다신 서울에 안 가도 된다! 땅콩 부분의 얌생이 수염은 강력한 얌생이 인가 보다. 내가 거울 보고 봐도 너무 웃긴다ㅋㅋㅋ 거기만 자란다. 가만히 서있으면 이제 나의 형태가 고스란히 다 보인다. 아 이렇게 생겼구나. 늘 털에 가려져서 모양도 몰랐다. 민둥이의 모습이 생으로 보이니 좀 민망해졌다. 하지만 이젠 돌이킬 수 없다. 이래서 레이저는 신중히 생각하란 거였나 보다. 접수대와 가까운 곳으로 들어갔다. ?? 도대체 여긴 선생님이 몇 분이신 걸까? 또 다른 선생님이다. 달마다 바뀌는 건가? 아니면 내가 이제 기억을 못 하는 걸까? 암튼..
브라질리언 레이저제모 9회차 역시 레이저를 꼼꼼히 쏴야 효과가 있나 보다. 설렁설렁 지나가고 끝났던 한 달의 변화보다 꼼꼼히 따박따박 쏜 뒤의 한 달은 확실히 변화가 있다. 현재 나의 상태는 이렇다. 삼각존 부분은 인제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미지의 공간 쪽도 드디어 변화가 보인다. 털이 없는 건 아니지만 숯이 확실히 줄었다. 아직 땅콩이 있는 부분은 털이 있긴 있다. 뭔가 얌생이 수염처럼 저곳에만 얌생이처럼 자라서 굉장히 이상하다ㅋㅋㅋ 털이 예전보단 없다 보니, 제모하러 가기 전날에 면도하는 시간이 훨씬 짧아지고 편해졌다 :) 도착해서 접수하자마자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접수처 선생님께서 "원장님 바로 불러드릴까요?" 하셔서 "넵!" 했다. 숨 고를 틈이 없다ㅋㅋㅋㅋ 원피스를 입고 와서 선생님께서 오시기 전에 목욕탕 온 것처..
브라질리언 레이저제모 8회차 나의 남은 연차는 1개이다. 0.5개의 연차를 써서 8회차 예약을 잡았다. 아까운 내 연차.. 예약당시 연차가 없어서 그런데 9회차꺼 미리 예약되나 여쭤봤더니 안된다고 하셨다. 당일 시술 후 바로 다음시술만 예약된다 하셨다. ㅎㅎ넵.. 제가 괜한걸 여쭈었습니다~ 암튼! 저번 회차 때 엄청 설렁설렁하고 끝났지만, 삼각존에 아주 약간의 변화가 있다. 지난번 상태보다 털이 덜 있는 상태이다. 중요부위는 언제쯤 눈에 띄는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다. 아직까지도 딱히 변화가 없다. 잘 자란다. 오전근무만 한 후 후다닥 점심을 먹고 후다닥 서울로 올라갔다. 5번만 참자! 라는 마음으로 피부과에 도착했다. 오잉? 누군가 나의 비루한 블로그를 본 것일까? 아니면 나보다 용기 있는 사람이 불편사항을 말해 준 것일까? 커튼이..
브라질리언 레이저제모 7회차 이번에도 하루의 차이 없이 딱! 한 달 뒤로 예약 잡았다. 6회차 이후 나의 털상태는 저렇게 밑 부분은 별 차도가 없고 삼각존 부분에서 왼쪽 부분만 그대로 뭉쳐져 있고 나머지는 듬성듬성이다. 피부과가 위치를 옮겼다. 아직 어수선하지만 예전에 있던 곳에 비해 로비가 훨씬 넓어졌다. 내 차례가 되었다. 로비를 넓히느라 방을 협소하게 만들었나 보다. 예전 방에 비해 진짜 저렇게 다닥다닥 있다. 방 작은 건 전혀 중요한 게 아니다. 제일 큰! 문제는! 저 문을 열면 접수처가 바로 보인다! 나는 반대로 눕고 있어서 얼굴만 안 보이는 거지 나의 그곳이 문 열리면 접수처에 계신 분과 바로 보이고, 누가 접수라도 하고 있거나 오며 가며 골목을 지나가면 ㅎㅎㅎㅎㅎ 생각만 해도 아찔하고 너무 불편하다. 서로 불쾌한 상황 ..
브라질리언 레이저제모 6회차 이번에는 진짜 딱! 바로 한 달 뒤로 예약을 잡았었다. 5회차 때 내가 느낀 그대로 듬성등성 된 게 맞는 거 같다. 원래 제대로 레이저가 지나갔을 경우 한달의 시간이면 이렇게 별 차도가 없을 리가 없다. 음 땅콩부분이 너무 크게 그려져서 성별이 바뀐것 같군..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다ㅋㅋㅋ 그림은 참 어렵다. 아무튼! 5회차 이후의 털은 그렇게 얇아지거나 모발? 이 끊기는 게 없이 원래대로 자랐다. 예전에는 'ㄹ'(리을)자 였는데, 지금은 그냥 다소 두께가 있는 'ㅡ'(으) 모양으로 자랐다. 이거 합치면 글씨가 되는 걸까? 다음은 어떤 글씨가 될까?ㅋㅋㅋㅋ 힝..첫번째 했던 그 방이다. 5회차때 했던 그방. 뭔가 다른 방인 느낌을 내고 싶었던 건지 기계의 위치가 오른쪽으로 바뀌었다. 방을 들어가자마자 포..
브라질리언 레이저제모 5회차 4회차 이후로 한 달 정도 뒤에 자라는 모습은 웃겼다. 정확한 표현을 쓰기엔 조금 그렇지만 땅콩 부분 옆에만 원래대로 털이 자란다ㅋㅋㅋㅋ 얌생이 수염 같다ㅋㅋㅋㅋ 나머지는 듬성듬성 자라서 몇 번 더 하면 없어질 것 같긴 하다. 하지만 땅콩 옆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4회차 이후 한 달 뒤 예약을 바로 잡지 못해 거의 2.5개월 뒤에 가게 되었다. 서울이라 그런지 사람 겁나게 많나 보다. 예약 잡기가 어렵다. 무튼 나는 레이저 효과가 빠른 편인줄 알았으나, 2.5개월 정도 뒤에 간 내상태는 몇몇 모근은 확실히 옅어졌지만 이렇게 오래도록 방치하니 털이 아예 없는 상태는 아니다. 원래 자랄 곳은 다 자랐다. 하지만 모근이 굵고 찐한 상태는 아니었다. 더 빠른 효과를 위해 예약을 잘 잡도록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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