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후 약으로 소염제 같은걸 주셨다.
하루 최대 2번 먹으라고 하셨으며 열이 날 때에만 먹으라고 하셨다.
퇴원 후에도 하루 1번, 저녁시간에 열이 나서 1알씩 약을 먹으며 지냈다.
2개를 안먹음에 다행으로 여기고 있다.
-1월 6일 수요일
감염내과에서는 염증 수치 높은 거 말고는 별다른 증상을 알 수 없다 하셨다.
피부과와 류머티즘내과에서 진료받으라 하셨다.
감염내과의 진료는 이렇게 끝이 났다.
-1월 7일 목요일
피부과에 갔다.
다리에 이렇게 동그랗고 약간 빨갛게 나는 것은 다양한 증상일 수도 있다 하셨다.
약을 먹어서 그럴 수도, 어떠한 바이러스에 감염돼서 그럴 수도 있다 하셨다.
아직 조직검사 결과가 안 나왔다고 하셨다.
이날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약과 바르는 약을 처방받았다.
소론도정 2알이었고 아침, 저녁해서 7일치를 처방받았다.
온 김에 조직 검사했던 실밥도 뽑았다.
약은 오늘 저녁부터 먹으려 했지만 내일 또 진료예약이 있어
거기 결과를 들어보고 약을 먹기로 하였다.
혹시 거기서 또 약을 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1월 8일 금요일
류마티스 내과에 갔다.
피부과 약 먹으면서 지켜보자 하셨다.
이러한 증상들은 이렇게 수개월 있다가 좋아질 수도 있다 하셨다.
잘은 모르지만 스테로이드가 안 좋다던데..
이 7일 치로 다 낫았으면 좋겠다.
-1월 9일 토요일
약은 목요일 날 처방받았지만
이날 아침부터 먹었다.
처방받을 때 아침 7시 복용하라 적혀있었는데
약국 선생님께서 위에 좀 부담되니 공복에 먹는 건 추천 안 해주셨다.
7시에 약을 먹으려면 그전에 일어나서 밥을 먹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냥 원래 먹던 시간에 밥을 먹고 약을 챙겨 먹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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