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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금요일
점심쯤에 피를 뽑고 2시간 뒤에 류마티스내과에 갔다.
별다른 증상은 없이 지냈지만 열이 가끔씩 37.4도를 넘었다고 말씀드렸다.
피부는 어떻냐 하셔서
홍반은 안생긴다고 말씀드렸는데,
몸에 여드름 같은 게 많이 났다고 말씀드렸다.
사진을 찍어가서 보여드렸다.
스테로이드 때문에 모낭염 같은 게 생긴 것 같다 말씀해주셨다.
가렵냐 하셨지만 그렇진 않다 했다.
잠은 잘 주무시냐 여쭤보셨고
잘 잔다 하였다.
이마는 괜찮냐고 하셔서
두통은 없다 하였다.
관절통, 무릎 통증, 입안 허는 것도 없으시냐 해서
없다 하였다.
혈액검사 결과도 좋다고 하셨다.
약은 감량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시면서
소론도정을 대체할만한 약들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살이 너무 찌냐고 여쭤보셨고,
살이 너무 빠져서 찌우고 있는 중이라 했다.
약은 반알 줄이고
혹시라도 다시 무릎이나 다리에 증상이 나타나면
면역억제제약을 한두 개씩 추가해 본다 하셨다.
지금은 이렇게만 해서 가라앉는지 본다고 하셨다.
열이 계속 나는 게 찝찝하지만, 많이는 안 났으니 한번 보도록 한다 하셨다.
아침에 소론도정 3알+콜킨정 1알
저녁에 콜킨정 1알
에스파손 겔(몸에 바를 연고)을 포함해서 4주치를 처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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