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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의 발열

원인 불명 발열, 지방층염 (23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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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소론도정을 끊은

4개월..

다행히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

 

-1월 13일 금요일

점심쯤 피를 뽑고 류마티스 내과에 갔다.

 

9월에 스테로이드 끊고 봤는데

그사이에 피부변병 있었냐해서

없다 하였다.

 

콜킨정 어떻게 드시고 있냐 해서
점심에 한번, 저녁에 한번
먹고 있다 하였다.

 

얘를 한번 하루에 한 알로 줄여보자 하셨다.

오오! 점차 약이 줄고 있다 :)!

 

한번 더 지켜보고

재발이 없으면

약을 천천히 끊어도 될 것 같다 하셨다.

 

혹시 갑자기 약을 뚝! 끊었다

재발하게 되면 난감해지니까

하루 한 번으로 일단은 줄이고

재발 없으면

다음 내방 때는 필요할 때만 먹는 방향으로 가자고 하셨다.

 

피검사 결과

염증수치 정상범위

간, 콩팥, 빈혈, 백혈구수치 다 좋다 하였다.

 

지금 관에상태(?모르겠음 이렇게 들림, 의학용어 같음)가 유도되어

특별히 재발하진 않을 것 같긴 하다 하셨다.

 

천천히 약 줄인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하셨다.

 

진료시작당시 다리에 뭐 나는 거 없냐 하셨는데,

없다 대답하였는데

사실 병원오기 보름 전쯤

종아리의 옆면

정말 이마에 나는 여드름처럼

노랗게 익은 여드름이 1개 있었다.

 

신랑도 나도

다리에 여드름이?? 했었었다.

곧 병원 갈 때 됐으니 여쭤보자 하고 넘어갔었다.

 

발병당시 피부의 지방층 쪽에

염증이 나는 걸로 의심이 되었었는데

염증이 지방층에서 피부표면으로 올라온 것이 아닐까?

좋아지는 증상이겠지?

하고 넘어갔었다.

 

무튼 의사 선생님께 사진 보여드리며 말씀드리니

입 허는 거 있냐고 여쭤보셨고

지금은 없다 하였다.

 

평소에도 그러냐 해서

엄청 피곤할 때만 그렇다 하였다.

 

성기가 헌 적 있느냐고 여쭤보셨다.

없다 하였다.

 

이 증상은

조금 의미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

홍반과 여드름이 같이 있으면

베체트병 징후로 생각할 수가 있는데

베체트병은 거의 입이 허는 증상이 있다 하였다.

근데 그런 증상이 없다 하면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보면 될 것 같다 하셨다.

아주 많이 걱정할 건 아닌 것 같다 하셨다.

 

음~걱정할 건 아니라니 다행이다

그냥 다리털이 있어서

그 속이 잘 안 닦여서 생긴

여드름이라 생각해야겠다.

 

하루에 듀록정 1알+콜킨정 1알

을 4개월 치 처방받았다.

보통 첫 번째 약은 점심식사 후 먹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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