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피큐리앙 유기농 오렌지&시나몬 잼

작년 추석에 언니가 명절 선물로 받은 건데 나 줬다.

프랑스 잼이라 하였다.

오! 신비로운 프랑스!

사실 외국 잘 안가봐서 다 신비롭다 히힣

 

이름도 어려운

레피큐리앙 유기농 오렌지 앤 시나몬 잼

음~
뭔가 건더기가 많다.

 프랑스꺼라 그런가 보다.

향은 내취향이 아니다.

시나몬이 훨씬 많이 들어가 있나 보다.

상큼한 향은 안 난다.

오~~~
늘 빨간 딸기잼만 봐서 그런지

생소한 비주얼이다.

혹시 맛없음을 방지하고자

햄을 2개와 치즈, 계란도 넣었다.

 

제가 한입 먹어보겠다.

음~~~

 

별로다 :)

내입에 안 맞는다.

잼 안 바르고 먹으면 훨씬 맛있게 먹었을 것 같다 :(

 

이것이 미식가들의 입맛인가!

그렇다면

난!

 

미식가가 될 수 없다.

슬픈 아침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