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케어 구수한맛 후기

출근 준비할 때 아침대용으로 시리얼을 먹었었다.
먹을 때마다 나오는 그릇과 숟가락..
이제 그것조차 치우기 귀찮다.ㅎㅎ

 

그래서 샀다.

환자들도 먹는 거라 영양이 좋다 한다.

 

가격은

30팩에 43,900원

1개에 약 1,464원이다.

개인적으로 후들후들하다.

 

돈과 환경을 파괴해서 얻은 편리함의 대가로 책정된 가격 같다.

가만 생각해보면!
시리얼 먹으면 봉지 쓰레기 나오고,
설거지할 때 물이랑 세제가 사용된다.

뭐가 맞는 건지 아직도 모르겠다.

맛은
두유와 미숫가루 그 언저리의 구수한 맛이다.
두유를 안 좋아하면 싫을 맛이고
먹는다면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먹으면 나름 든든하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유든, 요구르트든 아무거나 200ml 먹으면 
든든한 편에 속할 것 같다.

멸균팩은 재활용이 잘된다 하여
열심히 분리수거를 했다.

어떻게 하는 겨??

 

유튜브랑 블로그 보면

네모 빤빤하던데

 

혼돈의 분리수거다.

 

 

 

지금은 테두리 따라 오려서

주사위 전개도처럼 네모네모 하게 펼쳐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