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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간식

굽네치킨 페퍼로니 찹찹피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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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피자보단 치킨파 이다 :)

야식으로 나는 치킨이 먹고 싶었고, 신랑은 피자와 치킨이 먹고 싶다 하여 둘 다 있는 굽네치킨에서 시켰다.

저번부터 신메뉴인 '페퍼로니 찹찹 피자'가 궁금하다 하였다.

 

오오~

기름이 많은가 보다.

밑에 종이에 저렇게 기름이 많이 묻은 건 처음 본다.

맛은 좀 짜고 느끼했다.

토핑으로 양파라도 들어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정말 치즈랑 페퍼로니만 있어서 개인적으로 느끼했다.

그래서 나는 고추바사삭 치킨을 먹었다.

원래 둘 다 잘 먹는 편이라 웬만하면

음식을 안 남기는데 4조각이나 남겼다.

남은 피자를 통에 담고 정리하는데 종이

바닥에 기름이 더 많이 묻어있었다.

내입에는 안 맞아서 신랑 다 먹으라 했다.

뭔가 실패한 느낌이다.

바게트 볼이나 시켜먹을걸..

 

근데 '페페로니'인 줄 알았는데 '페퍼로니'였나 보다.

그리고!

이날은 사진을 좀 잘 찍은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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