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로메인 모종 키우기+첫수확+비빔밥

김 그냥 2022. 4. 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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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 넌 다 뒤졌다.

나는 다 죽이기는 하지만
식물 키우는 게 취미다.

 


동네에 모종시장이 생겼다.
모!!! 종!!!!!
킹콩처럼 울부짖는 나를 보며
신랑은 절래절래한다.
ㅋㅋㅋㅋㅋ

 

 

저번에는 씨앗부터해서 다 죽었다.
이번에는 안그러겠지 히힣
마음이 들떠있다:) 

 

얘들아!!!!!
출근한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거야!ㅠㅠ!!

 


물은 일주일에 한번씩 듬뿍이라며!
머릿속에
식물=물! 이 자리 잡으며
얼른 물을 줬다.

다음날 살아나긴했다.
다행이다.

 


물은 내킬때 줘야겠다.
많이 주면 많이 줘서 죽고,
적으면 적어서 죽고.
식물 참 어렵다.

 


그나저나 원래 로메인이
이렇게 생겼었나?
내거는 잎이 얇고 고사리처럼 돌돌 말린다.


무튼 가위로 끄트머리를 따서 수확했다.
오늘은 참치비빔밥을 먹을 것이다.

 


짜잔~

개밥 완성 ^_^

 


플레이팅 때문에 그렇지
맛은 기성품 소스를 써서 괜찮았다.


대나무 같은 나의 로메인.

 


첫 수확이라 잎이 얇은 것이겠지?
은 지금처럼 3~5일에 한 번씩 주면서 더 관찰해 봐야겠다.

 

 

일주일마다 따서 먹는다던데

내껀 그럴 기미는 안보인다.

내킬때 따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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